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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와 행복채움 관계자들이 '장애인고용 안정 캠페인'을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지사장 이운경)는 지난 7일 구미산단 내 SK실트론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행복채움'에서 장애인고용 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장애인고용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는 가능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해 장애인고용 유지를 위한 해당 사업체의 노력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 장애인고용 홍보대사 골프선수 신지애 프로가 기부한 마스크를 전달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숭희 행복채움 대표는 "코로나19로 고용 시장이 많이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경 경북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장애인고용 사업주와 장애인 근로자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지사는 지난달 29일에도 안동 소재 커피킹덤협동조합과 장애인고용 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